'오마말' 여진구, 이종현 위해 설현에 이별 선언했다..'눈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6.26 23: 28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가 이종현을 살리기 위해 설현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 10회에서는 정재민(여진구 분)이 한시후(이종현 분)가 백마리(설현 분)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민은 시후 역시 마리를 연모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또 재민은 은혈사 활동 중 흡혈귀에 물려 괴로워하고 있는 시후를 대신해 은혈사 활동을 하기로 결정했다. 시후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흡혈귀의 피를 마시는 것이었다.

결국 재민은 마리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영원히 함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재민을 구해야 했기 때문에 마리를 포기하며 눈물로 이별을 고했다. 마리는 조용히 재민의 이별 선언을 받아들였다.
위기에 처한 시후와 재민, 마리의 삼각 관계가 어떻게 전재될지 관심을 모은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남녀의 달달하고도 애틋한 운명적 사랑을 그려낸 드라마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시즌2에서는 현재에서 300년 전 과거시점을 배경으로 주인공들의 전생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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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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