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위너 송민호 "다 잡아먹겠다…조심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6.27 00: 34

위너 송민호가 Mnet '쇼미더머니4'에 참가한 각오를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 첫 회에서는 7천여 명의 지원자가 몰린 예선전 현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참가만으로 이미 화제가 되며 시즌3 바비와 비교선상에 올랐던 위너 송민호는 이날 "위너라는 그룹에서 제약이 많다. 위너 활동할 때는 아이돌 그룹, 연예인이라는 가면이라면, 지금은 그냥 나라는 느낌이다"며 래퍼 송민호로서의 기량으로 승부할 것임을 내비쳤다.

송민호는 "다 잡아 먹겠다. 조심해라"고 힘주어 말하며 "준비한 걸 하겠다"고 덤덤한 참가 심경을 전했다.
이후 송민호의 예선 심사는 지코가 맡았다. 특히 블락비의 인연이 있던 지코의 등장에 송민호는 "부담스럽다"고 긴장감을 표했다. 송민호의 결과는 미루고 미뤄지더니, 결국 이날 등장하지 않았다.
한편, '쇼미더머니'는 국내 유일 힙합 서바이벌로 지난해 방송된 시즌3에서는 우승자 바비를 비롯해 바스코, 올티, 씨잼, 아이언 등의 참가자가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힙합 음악의 대중적 인기를 끌어올린 바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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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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