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얍’이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김수현 아이유 차태현 공효진 등 막강 라인업을 앞세워 시청률 판도를 뒤흔들었던 KBS 2TV '프로듀사'가 지난 주를 마지막으로 본 방송을 마무리하면서 제 자리를 찾은 것이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얍‘ 시청률은 전국기준 11.9%를 기록, 지난 방송보다 0.9%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정글의 법칙’과 방송시간 일부가 겹쳤던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가 종영함에 따라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세바퀴'는 4.5%를, '프로듀사 더 스페셜'은 5.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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