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비수사'가 180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극비수사'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11만 4,21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80만 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영화가 개봉한지 9일(6월 18일 개봉) 만에 18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것. '연평해전'에 밀려 한 계단 내려앉은 박스오피스 2위를 달리고 있지만 김윤석-유해진, 두 주연 배우의 케미(케미스트리)로 흥행 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친구', '친구2'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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