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4’)의 역대 우승자들이 1회전부터 연합을 형성한다.
‘더지니어스4’측은 27일 역대 시즌 우승자인 홍진호, 이상민, 장동민이 한 공간에 모여서 결의를 다지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우리는 우승자들이다. 창피하지 않게 첫 번째 메인매치는 셋은 절대적인 진실을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장동민은 “동의한다. 지금은 전략보다는 100%로 믿을 수 있는 사람과 짜야한다”고 동조했다. 홍진호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끼리 뭉쳐야하는 것에 찬성해 세 우승자의 뜻이 모아졌다.
이날 방송되는 1회전 메인매치는 신분교환. 신분카드를 사용해 다른 플레이어들과 신분을 교환하여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한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이다. 이를 앞두고 우승자다운 플레이를 펼치자는 공동의 의견 아래 시즌1, 2, 3 우승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하지만 절대 방심할 수 없는 것이 ‘더지니어스’의 세계다. 시청자들은 각종 전략과 배신이 난무했던 것을 수없이 목격했다. 과연 세 명의 우승자가 진심으로 손을 잡은 것인 것인지, 그 결과는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더지니어스4’는 27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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