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어머 이건 꼭 봐야해..관전 포인트 셋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6.27 09: 30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 27일 오후 10시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오하나(하지원 분)와 최원(이진욱 분)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다루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할 현실공감 로맨틱코미디. 시청률의 여왕 하지원과 최고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매 순간순간 큰 화제를 모았다.
우선 하지원이 맡은 ‘하나’ 캐릭터를 중심으로 현 시대를 살아가는 커리어우먼의 일과 사랑, 가족, 삶의 얘기가 펼쳐지는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실남녀의 ‘현실연애’ 감정까지 고스란히 드러내며 그들이 성장하는 이야기를 통해 공감 가득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자체로 ‘납득’이 가게 만드는 최강의 연기력을 뽐내는 하지원은 데뷔 이래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를 맡았다. 하지원은 본인의 모습이 투영된 캐릭터와, 특히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공감되는 에피소드 속에서 마치 내 자신의 이야기가 되는 마법을 부릴 준비를 끝마쳤다.
때로는 코믹하게 폭소를 유발하고, 때로는 사회생활에 좌충우돌하며 눈물을 흘리는 매력적인 ‘하나’ 캐릭터에 푹 빠진 하지원은 그 어느 때보다 연기열정을 뽐내며 촬영장을 누비고 있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하지원의 명불허전 움직임 속에서 탄생되는 ‘너를 사랑한 시간’은 그 자체로 설렘을 선사할 것이다.
두 번째로 ‘너를 사랑한 시간’은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봤을 인류 지상최대의 난제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남녀 사이에서 느낄 수 있는 총천연색 감정들을 섬세하게 때로는 과감하게 담아낸다.
하나와 원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서른 넷 현재까지 서로의 연애사엔 노터치, 우정이란 이름으로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내 왔다. 어느 새 서로의 ‘연애 아킬레스건’이 돼 버린 두 사람 앞에 새로운 사랑이 각각 찾아오고, 이들에게 불어 닥치는 새로운 감정들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지럽히며 연애세포를 자극할 예정인 것.
무엇보다 하지원과 이진욱은 너무 가까이 있어서 엇갈리는 두 남녀에게 펼쳐지는 로맨스를 통해 달콤함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안기는 ‘밀당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하지원의 ‘서른 네 살의 하나’와 로코의 정석 이진욱이 그릴 갖고 싶은 ‘남자사람친구 원’의 아슬아슬한 감정들은 두 사람의 극강 케미스트리로 빚어지며, 주말 안방극장에 훈훈한 로코 바람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세 번째로 ‘너를 사랑한 시간’은 현실 공감 에피소드의 달인 정도윤, 이하나 작가의 대본과 ‘피노키오’, ‘너의목소리가 들려’로 수많은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 조수원 감독의 손에서 감각적인 로맨틱 코미디로 탄생돼 극강의 설렘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대본에 감정을 덧입히고 배우들의 케미를 극대화 시키는 조수원 감독만의 감각적인 연출의 정수를 보여줄 작품으로, 역대급 명장면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명품배우 하지원과 최강 제작진의 만남은 그 자체로 극강 시너지를 예감케 하는 가운데, 이진욱, 윤균상, 추수현, 진경, 신정근, 서주희, 우현, 이주승, 최정원, 장성원 등 연기력 최강의 연기자들이 대거 합류해 또 다른 극강의 시너지를 뿜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너를 사랑한 시간’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들께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지금까지 즐겁게 촬영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오늘 밤 10시 첫 방송되는 ‘너를 사랑한 시간’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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