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채피'와 '모데카이' 등이 CNN이 선정한 2015년 상반기 망한 영화 목록에 이름이 오르는 굴욕을 맛봤다.
CNN은 최근 '2015년 상반기 박스오피스에서 처참한 결과를 맛본 영화들'이라는 제목으로 총 9편의 영화를 선정했다.
CNN에 따르면 닐 블롬캠프 감독의 '채피'는 4900만 달러의 제작비를 사용, 북미에서 3,160만 달러와 해외 7,05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데에 그쳤다.
또한 조니 뎁 주연을 맡은 '모데카이'는 6000만 달러의 제작비를 사용, 북미에서 770만 달러와 해외에서 2,27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밖에도 '인투라지', '알로하', '쥬피터 어센딩', '언피니시드 비즈니스', '스트레인지 매직', '블랙코드', '7번쨰 아들' 등이 목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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