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아람 인턴기자] 신인 그룹 세븐틴의 래퍼 버논이 '쇼미더머니4' 첫 회부터 빼어난 외모와 막강한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버논은 26일 오후 11시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 첫 회에서 원펀치의 원, 연기자 김민재와 함께 비주얼 톱3로 소개됐다.
버논은 "누구를 닮았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고 말해 누나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하게 만들었다. 버논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얼굴 사진을 비교하자 두 사람이 쌍둥이라 해도 믿을 만큼 닮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1차 오디션에서 버논은 곱상한 외모와 달리 파워 가득한 랩으로 다시 한번 놀라게 만들었다. 버논의 심사를 맡은 프로듀서 산이는 알 듯 말 듯한 표정을 보이더니 이내 "기분 나빠서 주기 싫은데 너무 잘하네? 축하해요"라며 1차 오디션 통과를 알리는 목걸이를 버논에게 전달했다.
쇼미더머니4'로 조명을 받게 된 버논은 1998년 생으로 이미 데뷔 전부터 빼어난 외모로 다수의 소녀팬을 보유하고 있다.
버논과 함께 비주얼 톱3로 소개된 원과 김민재도 1차 오디션을 통과해 향후 이들이 거둘 성적은 '쇼미더머니4'가 진행되는 내내 뜨거운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한편, 버논이 속한 세븐틴은 최근 아프리카TV를 통해 방송한 '세븐틴TV'가 동시 접속 인원이 2천명 이상 몰리며 서버가 마비되어 방송을 중단하는 등 인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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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