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의 MBC 새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이하 '밤선비')' 첫 촬영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최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밤선비'의 첫 촬영 현장 모습을 단독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양한 모습으로 촬영 현장을 즐기는 이준기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준기는함께 호흡을 맞추는 여배우 이유비와 다정하고 달달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홀로 대본을 '열독' 중인 모습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진지한 자세로 눈길을 끈다.
특히 어두운 밤이 되자 스태프의 조명 도움을 받아서라도 대본 읽기를 멈추지 않는 모습은 여러 현장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준기는 영상을 통해 "촬영장에 와보니 상당히 푸근하네요. 4개월 동안 함께할 스태프와 배우들을 현장에서 만나니 정말 좋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올 여름은 ‘밤선비’와 함께 행복하세요. 꼭 채널 고정해주세요. 이상 김성열 역의 이준기 였습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며홍보를 했다.
한편 '밤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을 중심으로 흡혈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달콤 살벌한 로맨스, 오싹함과 스릴 등을 안길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오는 7월 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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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