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가 병원에서 통증 치료를 받는 중이다.
'복면검사' 측 관계자는 27일 OSEN에 "김선아는 현재 병원에서 통증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검도씬 촬영 도중 생긴 어깨탈골 등으로 인해 통증을 호소, 치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예정됐던 김선아의 촬영이 현장에서 타 CF 촬영팀과의 마찰로 부득이 연기됐다. 이로 인해 변동된 스케줄로 시간이 생긴 김선아가 병원을 찾아 치료 등 체력 회복을 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김선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른 촬영에 밀린 '복면 검사'팀! 한 두 번이여야 화가 나지. 이젠 헛웃음만. 아침부터 다들 똥개 훈련 제대로 네. 웃으며 촬영하기에도 이젠 지쳐. 자꾸 이러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 측은 "판교에서 촬영 예정이었는데, 이미 CF 촬영을 진행중이던 팀과 마찰이 있었다. 결국 '복면검사' 팀은 이를 기다리다가 진입을 못하고, 스케줄을 변동해 다른 곳으로 촬영을 떠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김선아는 현장에 도착하지 않은 상황에서 동료 배우로부터 소식을 듣고, 상황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해당 SNS글을 올린 것 같다. 당시 촬영팀은 스케줄 변동을 위해 회의를 진행중이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복면검사'는 검사라는 신분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일을 주먹으로 해결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김선아와 주상욱이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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