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대구 명인 조영진, 4대천왕 짬뽕편 우승 '뭉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6.27 19: 29

대구 명인 조영진이 4대천왕 짬뽕편에서 우승했다.
대구 명인 조영진은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짬뽕편에서 우승을 했다.
이날 그는 "여러 선배님들이 양보해주셔서 우승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발표했고, 세 명의 선배 명인들은 박수를 치며 후배의 우승을 축하했다.

대구 명인의 짬뽕은 짬뽕 특유의 얼큰한 맛이 살아있었고, 시식단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군산 명인 이성구, 부천 명인 필가부, 대구 명인 조영진, 파주 명인 우경업은 사이 좋게 한 번씩 우승을 하게 됐다.
백종원은 "내가 프로로 음식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우열을 가릴 수 없었다. 내 주제에 평가하기 힘들 정도로 완벽한 음식이었다"고 감탄섞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스타킹'에는 세계 톱클래스 벨리댄서이자 방송인 줄리안의 누나 마엘 퀸타르트, 4대 '쿡방' 명인, 얼굴부터 몸매까지 완벽한 20대로 보이는 53세 동안 종결자 등이 출연해 장기를 자랑했다.
eujenej@osen.co.kr
'스타킹'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