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의 미소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06.27 20: 56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8회초 이닝을 마친 LG 봉중근이 미소 지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날 LG와 NC는 류제국과 이재학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류제국은 올 시즌 8경기 48⅔이닝을 소화하며 3승 4패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 중이다. NC전 통산 성적은 5경기 29⅔이닝 2승 0패 평균자책점 3.94. 지난 4일 마산 경기에선 7이닝 1실점으로 선발승을 올린 바 있다. 류제국이 전날 역전패로 고개 숙인 LG의 반격을 이끌지 지켜볼 일이다.

반면 올 시즌 이재학은 13경기 46이닝을 소화하며 3승 3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 중이다. LG전 통산 성적은 13경기 66이닝 7승 3패 평균자책점 3.41. 올 시즌 LG와는 두 차례 맞붙었는데, 4월 25일 마산구장 경기에선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으나, 5월 14일 잠실구장 경기에선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6승 2패 1무, LG가 NC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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