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CCTV 엄마, 중학생 딸에 "위치추적 어플 깔아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6.27 21: 07

24시간 감시하는 'CCTV 엄마'가 딸에게 위치추적 어플을 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딸을 24시간 감시하는 CCTV 엄마가 전파를 탔다.
이날 CCTV 엄마는 딸의 SNS를 추적, 딸이 약속을 잡은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그는 딸에게 전화를 걸어 "나가기 전에 위치추적 어플 깔아라. 승인 문자 가면 승인만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딸이 그건 싫다고 하자 "너 연락 안되면 네가 어딨는지는 알아야 될 거 아니냐"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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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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