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엄마' 때문에 고민이라는 중학생 딸이 SNS로 처음 만난 오빠들을 만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딸을 24시간 감시하는 CCTV 엄마가 전파를 탔다.
이날 CCTV 엄마는 감시 이유에 대해 "딸이 걱정이 되는게 아니라 딸 주변이 걱정이 되는 거다. 남자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에 중학생 딸은 "SNS로 친구 신청이 와서 연락하다가 같은 동네에 살면 만나기도 하고 그런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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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