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슈, '토토가'서 행복해하던 모습 기억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6.28 11: 25

박명수가 S.E.S의 이야기를 전했다.
박명수는 28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음악평론가 이대화와 '마지막 앨범'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대화는 "S.E.S는 2002년 나온 '프렌드'라는 앨범이 마지막이다. 그 중에서 '편지'라는 곡을 가져왔다"며 "떠나 보내면서, 팬들과 헤어지면서 남기는 말이 들어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다가 가사를 썼다. 아름답게 헤어지기 위한 말들이 담겼다"며 "음악은 레코딩된 것들이 그대로 남아 계속 살아있는 것이기 때문에 감동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대화는 "비슷한 시기 핑클도 개인 활동에 들어갔다. 그 시점에 끝으로 1세대 아이돌이 끝났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세월이 금방 지나간다"며 "'무도' 토토가에서 슈가 굉장히 행복해하던 모습이 지금도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주 월~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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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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