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의 소녀감성 우체통이 가수 린, 회식의 신 탬버린은 그룹 쿨의 김성수로 지목됐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은 7대 가왕을 향한 복면가수 8인의 도전이 시작됐다. 이날 첫 번째 팀으로 소녀감성 우체통과 회식의 신이 등장해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을 불렀다.
노래가 끝난 뒤 연예인 판정단은 우체통을 놓고 "린 씨가 일부러 목소리를 숨기는 것 같다"고 예측했다. 이어 탬버린은 "쿨의 김성수" "개그맨 정성호 같다"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그러나 탬버린은 개그맨 고명환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한편 '복면가왕'은 스타들이 나이와 신분을 가린 채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노래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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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