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조재현·조민기 부녀 텔레파시 통했다.."너무 좋아"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6.28 17: 25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부녀와 조민기 부녀가 텔레파시 미션에 성공, 편안한 식사자리를 가졌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에서는 이경규·이예림, 조재현·조혜정, 강석우·강다은,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여행의 콘셉트는 텔레파시 여행. 여행에 앞서 네 부녀는 비행기를 탈 때부터 텔레파시 미션을 시작했다. 아빠들이 선택한 색깔을 골라 딸들의 자리가 배치되는 것.

그런데 이 미션에서 단 한팀도 텔레파시가 통하지 않아 모두 다른 딸, 다른 아빠와 합석해 여행을 떠나게 됐다.
두 번째 미션은 좋아하는 음식 텔레파시 미션. 여기서 꽃게 한마리 짬뽕을 택한 이경규는 딸 예림이와 교감을 실패했다. 이에 강석우 딸 강다은과 함께 어색한 식사를 했다.
반면 조재현 조혜정 부녀는 텔레파시가 통해 갈치 조림을 함께 즐겼고, 조민기 조윤경 부녀도 함께 편안하게 식사를 했다. 이에 조혜정은 방방 뛰며 좋아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너무 좋다"고 밝혔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좌충우돌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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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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