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국이가 진흙을 두려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충남 서천의 시골마을을 찾은 송일국과 대한·민국·만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둥이는 논에서 모내기 체험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대한이와는 달리, 민국이와 만세는 논의 진흙이 묻는 것을 싫어하며 논에 들어가기를 거부했다.
민국이는 논에 들어가자마자 넘어져 진흙이 손에 묻자 “손을 닦아달라”고 칭얼거렸다.
만세도 아빠가 논에 들어오라고 계속해서 이야기 했지만, 거부했다. 하지만 동네 아주머니가 “사랑이와 함께 했던 만두 밀가루 반죽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하자 용기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추성훈과 딸 사랑,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서준,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엄태웅과 딸 지온이 출연 중이다.
jykwon@osen.co.kr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