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일타쌍피 알까기맨이 가수 이기찬으로 밝혀졌다.
일타쌍피 알까기맨은 28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서 7대 가왕을 향해 오필승코리아와 노래 대결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했다.
1라운드 2조인 두 사람은 김범수의 '끝사랑'을 선곡해 능숙한 바이브레이션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오필승이 51대 48로 승리해 알까기맨이 얼굴을 공개했다.
그는 솔로곡으로 이소라의 '기억해줘'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결국 그는 가수 이기찬으로 드러났다. 예상된 결과였다.
한편 '복면가왕'은 스타들이 나이와 신분을 가린 채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노래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purplish@osen.co.kr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