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찬,'kt 타선 쉽지 않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6.28 17: 40

28일 오후 대구 시민운동장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wiz의 경기가 열렸다.
2회초 2사 1,2루에서 kt 오정복에게 우전 적시 2루타를 허용한 삼성 차우찬이 아쉬워하고 있다.
삼성은 차우찬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차우찬은 올 시즌 14차례 등판을 통해 5승 3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32. 이 가운데 퀄리티 스타트는 8차례.

차우찬은 일요일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다. 올 시즌 3차례 등판을 통해 2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도 7.36으로 높았다. 이날 경기에서 일요일 징크스에서 벗어날지 주목된다.
kt는 외국인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지난해까지 롯데에서 뛰었던 옥스프링은 올 시즌 kt로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15차례 마운드에 올라 4승 7패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4.41.
최근 페이스는 좋은 편. 5월 1승 4패(평균 자책점 6.21)에 그쳤으나 이달 들어 2승(평균 자책점 3.60)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월 17일 삼성전서 5이닝 6실점으로 문너진 적이 있다. 공격력 회복과 수비 안정이 필요하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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