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돈스파이크의 땀샘이 고장났다. 마치 봇물 터지듯 땀이 줄줄 흘러나왔다.
돈스파이크는 28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육군 제2사단 노도부대 지옥의 유격 훈련을 받게 됐다.
멤버들과 부대에 배치된 그는 "저는 원래 땀이 많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른다"라며 "김치찌개 한 숟가락만 먹어도 땀이 줄줄 흐른다. 팥빙수를 먹을 때도 땀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돈스파이크는 손에 잡히는 무엇이든 머리와 얼굴로 가져가 흐르는 땀을 수습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 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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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