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가 윤민수 성대모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문근영, 박보영, 김숙, 신지, 이정현, 민아 등 ‘여사친’과 강원도 춘천으로 떠난 두근두근 우정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여사친과 함께 노래자랑을 진행했다. 첫 번째 순서로 나선 차태현과 박보영은 ‘하와이언 커플’ 노래를 선곡해 귀여움을 뽐냈다. 이들은 깜찍한 안무를 선보여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88점을 받았다. 차태현은 “예상점수는 60점대였다. 만족한다”고 말했다.
뒤이어 나온 김준호와 김숙은 ‘그 남자 그 여자’를 선곡했다. 김준호는 옥수수로 하모니카를 불며 분위기를 잡았다. 김준호는 차분하게 노래를 시작했지만 곧 숨길 수 없는 개그 본능으로 윤민수 성대모사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숙도 김준호에 밀리지 않는 개그감으로 열창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jykwon@osen.co.kr
‘1박2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