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규진아! 수고 많았다!'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6.28 20: 49

또 한 번 김태균(33)이 해결사 임무를 완벽히 수행한 한화가 SK를 잡고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전날 끝내기 패배의 후유증에서도 일찍 벗어났다.
한화는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의 경기에서 2-2로 맞선 7회 터진 김태균의 결정적인 3점 홈런 등으로 승기를 잡은 끝에 6-3으로 이겼다. 한화는 38승35패를 기록, 4위권 추격을 계속했다. 반면 전날 끝내기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SK(35승35패1무)는 다시 승률이 5할로 떨어지며 추진력을 받지 못했다.
경기를 마치고 한화 김성근 감독이 윤규진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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