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 임수정 "30대 여자·여배우라 좋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6.28 22: 37

배우 임수정이 30대 여배우로서의 생각을 말했다.
28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서는 '여자'를 주제로 임수정이 게스트로 참여해 청중들과 고민을 나누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임수정은 "한정적인 틀 안에서 많이 다양하게 넓게 바라보는 시선이 아니라 좁은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배우를 향한 이미지가 있는데그 이미지를 많이 원하고 보고 싶어하는 게 가끔 그 틀 때문에 자유롭지 못하다"며 "항상 예쁜 모습을 보여줘야 하고 그런 게 아쉽지만 그래도 괜찮다 여자니까"라고 말했다.
또한 임수정은 "20대 때 상처 많이 받고 휘둘렸는데 30대 여자이고 여배우라 좋다. 자연스럽게 경력이 쌓이고 나이도 자연스럽게 나이 들어가고 정신적인 자유로움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kangsj@osen.co.kr
JTBC '톡투유'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