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10만 돌파 초읽기…아트버스터 열풍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6.29 07: 45

영화' 심야식당'(연출 마쓰오카 조지, 수입 엔케이컨텐츠)이 개봉 2주차 10만 돌파 카운트 다운에 나섰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심야식당'은 28일 하루 6,216명을 모아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8만3,490명이다.
'심야식당'이 10만 관객을 돌파 한다면 '위플래쉬', '아메리칸 셰프', '스틸 앨리스'를 잇는 네 번째 10만 돌파 다양성 외화로 등극한다.

이와 같은 '심야식당'의 기록은 '아메리칸 셰프'(최종관객수 153,806명)의 개봉 2주차 관객수(65,396명)를 18,094명 이상 뛰어 넘은 수치. 더불어 다양성 일본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최종관객수 122,797명)의 개봉 2주차 관객수(42,753명)의 2배에 달하는 기록이다.
 
이에 '심야식당' 측은 흥행 이유로 세 가지로 꼽았다. 첫 번째는 아시아 베스트셀러로서 9년간 사랑 받고 있는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것. 두 번째로는 최근 대한민국에서 불고 있는 '먹방&쿡방' 열풍에 꼭 맞아 떨어진 음식영화인 것. 그리고 세 번째로는 마스터 역의 코바야시 카오루의 내한이다.
 
'심야식당'은 늦은 밤에만 문을 여는 도쿄의 한 식당에서 마스터와 사연 있는 손님들이 맛으로 엮어가는 인생을 다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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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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