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하 너사시)의 시청률이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너사시' 2회는 6.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1회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중인 MBC 드라마 '여왕의 꽃'이 14.9%로 독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KBS2 '개그콘서트'가 12.0%, KBS1 '징비록'이 12.0%를 각각 나타냈다. '너사시'의 시청률이 오르기 위해선 믿고 볼 만하다는 입소문과 인물 간의 관계가 좀 더 무르익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가 14.8%, SBS '일요일이 좋다'가 6.6%, MBC '일밤'이 10.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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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사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