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중국 북경 콘서트 성료..대륙 물들인 ‘주황빛 물결’·
OSEN 한재화 기자
발행 2015.06.29 08: 56

[OSEN=한재화 인턴기자] 그룹 신화가 중국 북경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 중국 북경에서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개최한 신화는 최고의 무대로 1만 2천여 명의 현지 팬들을 열광케 하며 네 번째 아시아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화는 북경에 위치한 베이징 마스터 카드 센터(Beijing Master Card Center)에서 지난 20일 남경(난징)에 이어 일주일 만에 다시 중국을 찾았다. 공연장 주변에는 각지의 수많은 해외 팬들이 신화를 위한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콘서트의 막이 오르자 그룹 신화는 올 라이브 밴드와 함께 웅장한 편곡의 ‘티.오.피(T.O.P)’로 무대에 등장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었으며, ‘퍼펙트 맨(Perfect Man)’, ‘마네킹’까지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를 연이어 선보여 오프닝부터 최고의 카리스마를 발산, 단숨에 현지 팬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이어 지난 2013년 아시아투어에 이어 약 2년 만에 만난 북경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한 신화는 이번 12집 수록곡 ‘화이트 셔츠(White Shirts)’, ‘돈 크라이(Don’t Cry)’ 등의 감성 가득한 무대와 강렬한 빨간 재킷으로 포인트를 준 ‘올라잇(Alright)’, 타이틀 곡 ‘표적’으로 최고의 열기를 이끄는 등 다양한 무대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현지 팬들이 준비한 깜짝 하트 배너 이벤트에 감동을 받은 신화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팬 송 ‘메모리(MEMORY)’와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을 감미로운 무대 연출과 함께 선보이며 다시 한 번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오는 7월 11일 중국 대련에서 아시아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신화는 오는 8월 22-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7주년 기념 앵콜 콘서트 ‘2015 SHINHWA 17TH ANNIVERSARY FINALE CONCERT ‘WE_SHINHWA’’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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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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