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죽방전설’ 이수근과 의리 출연..‘최초 탈락위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6.29 08: 50

‘죽방전설’의 이수근과의 의리로 출연한 가수 김종민이 당구대결을 펼쳤다.
최근 진행된 KBS N Sports ‘죽방전설’ 녹화에는 죽방팀(연예계 당구 고수팀)과 함께 할 연예인 죽방 고수로 김종민이 참여했다.
‘죽방전설’의 세 번째 연예인 죽방 고수로 등장한 김종민은 직장인 죽방 고수와의 경기를 위해 강원도의 워터파크를 찾았다. 촬영 전날 밤부터 차유람 선수와의 당구 대결을 꿈꿔왔던 그의 기대는 급속 낙하하는 물놀이 벌칙과 100톤의 물벼락 앞에서 산산이 부서졌다.

결국 촬영 한 시간 만에 촬영 중단을 선언한 김종민은 “제발 당구 좀 치고 싶다!”며 제작진에 하소연 한 끝에, 당구장에 입성했지만 두 번째 위기가 찾아왔다.
물벼락 탓인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 고수 검증 미션을 연이어 실패, ‘죽방전설’ 최초로 탈락 위기에 봉착했다. 보다 못한 차유람 선수가 직접 나서 일대일 코칭을 해줬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종민은 고수 검증 미션을 통과해 직장인 고수와 한판 대결을 펼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29일 오후 12시,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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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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