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과 박수진 커플이 올 가을 결혼을 앞둔 가운데 소속사 키이스트 측이 "아직 결혼식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9일 오전 OSEN과 통화에서 "결혼식은 가을께 예정이지만,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 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웨딩화보 촬영을 진행하면서 본식 드레스까지 함께 결정한 것이지, 날짜가 정해진 상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배용준과 박수진 커플은 지난 22일 왕지혜, 김성은, 이연두 등 신부 측 들러리와 일반인인 신랑 측 들러리가 함께 하는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달 15일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전부터 서로 알고 지낸 선후배 관계였으나 지난 2월부터 연인으로서 만남을 시작했다. 이후 3개월여만에 초고속 결혼 발표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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