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이 매주 새 코너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최국의 새 코너 '내 친구는 대통령'이 첫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최국, 홍가람, 유상엽이 출연한 ‘내 친구는 대통령’은 오랜만에 만난 고향 친구가 대통령이라는 독특한 설정의 코너로, 최국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나와 웃음을 유발했다.
홍가람은 대통령인 최국을 여전히 자신의 평범한 절친처럼 대하며 당황스러운 상황을 만들어냈다. 특히 홍가람이 최국에게 "너네집에서 하루만 재워달라"고 요구하자 최국은 "우리집도 전세일껄? 나도 5년뒤에 집 빼야 돼"라고 말하며 대통령과 고향 친구간의 독특한 대화로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또한 매주 명품 배우들이 나와 활약을 하고 있는 '배우는 배우다'에는 배우 변우민이 깜짝 출연했다.
인기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장서희의 바람난 남편 정교빈 역할을 맡았던 변우민은 '배우는 배우다'에서도 찌질한 바람남의 면모를 보여주며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변우민은 본인이 연예인임을 어필하기 위해 ‘아내의 유혹’ 대사를 인용하는 등, 특유의 재치있는 표정과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웃찾사'는 최고 시청률 8.3, 전국 기준 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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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