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탈모 고민을 털어놨다.
박명수는 29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머리숱이 많아보인다"는 청취자의 칭찬에 대해 "덮어쓴 거다. 한뭉탱이 빠질 때마다 한숨만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그는 "줄기세표인지 무슨 세포인지 과학은 발달하는데 왜 머리 빠지는건지, 과학자들이 약을 개발 못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 그것만 개발하면 돈방석인데"라고 덧붙였다.
또 "탈모로 고민 고통받는 분이 900만명이다. 예비탈모인들이 늘고 있다.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 마음가짐을 잘 잡으시는 게 중요하다"고 예비 탈모인들에 충고를 하기도 했다.
한편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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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