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주문합니다’ 백종원 “백종원 셰프처럼 ‘슈가보이’ 되고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6.29 11: 24

배우 백종원이 백종원 셰프를 언급했다.
백종원은 29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플러스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요리는 솔직히 소질이 없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치킨도 튀겨보고 오징어도 구워봤다”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 셰프 같은 경우는 TV에서 안 볼래야 안볼 수 없다”며 “그리고 항상 모 특정 식당을 지나가면 ‘아 나와 이름이 같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슈가보이’ 백종원 셰프를 잘 보고 있다”며 “나도 단 걸 좋아하니까 댄디보이보다 슈가보이가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백종원은 예의 바른 교회 오빠같은 한비룡 역을 맡았다. 정윤호, 조윤우와 수제 도시락 아뜰리에의 꽃미남 3인방으로 이 드라마에서 수제도시락을 통한 다양한 볼거리와 도시락에서 오는 다양한 공감대를 통해 사랑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한편 ‘당신을 주문합니다’는 셰프 국대(정윤호 분), 연애초보 송아(김가은 분), 광고회사 팀장 케빈 주(장승조 분)가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로, 수제도시락 전문 아뜰리에 에서 맛깔나는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7월 6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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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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