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화장품 모델 발탁..예능 대세 맞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6.29 12: 18

개그맨 김영철이 화장품 모델로 발탁됐다.
김영철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29일 "최근 다양한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영철이 화장품 브랜드 카오리온 코스메틱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오리온 관계자는 김영철을 모델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자신의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김영철씨의 성실함과 노력하는 모습이 1995년부터 이어져온 카오리온의 장인정신과 닮은 점이 많다"며 "유머러스하면서 지적인 김영철의 매력이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신제품을 특성을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영철은 최근 진행된 광고 촬영에서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센스 그리고 지적인 모습 등 다양한 매력으로 카오리온의 20주년 기념 신제품을 표현해 촬영 스탭의 환호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김영철은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톡톡 튀는 입담과 재치있는 성대모사와 표정연기로 인기를 모았다. 최근에는 MBC '무한도전'에 게스트로 출연해 "힘을내요 슈퍼파워"라는 유행어를 히트시켰으며, MBC '일밤-진짜 사나이 2'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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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엔터테이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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