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복면가왕' 추천? 비투비 창섭..노래 고파한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6.29 15: 18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가 MBC '일밤-복면가왕'에 추천하고픈 멤버로 이창섭을 꼽았다.
비투비는 2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DMS 제1스튜디오에서 컴백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갖고 첫 무대를 공개하며 근황과 이번 앨범 등에 대해 전했다.
육성재는 "'복면가왕' 출연으로 화제가 됐는데, 멤버들 중 또 나갔으면 좋겠다는 사람이 있나?"란 질문에 "개인적으로 이창섭 형이 나갔으면 좋겠다. 창섭 형이 굉장히 노래를 부르고 싶어한다. 노래를 고파한다"라며 "지금도 많이 부르고 있지만 더 하고 싶은 욕심이있어서 잘할 거 같다. 모두 알지는 못하겠지만 팬들은 창섭 형의 보이스가 매력적이란 걸 알고 계신다. 만약 나간다면 사랑을 많이 받을 거 같다"라고 대답했다.

"최근 드라마 '후아유'와 예능 '복면가왕'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란 말에는 "정말 이렇게 큰 사랑과 응원을 해 주실 줄 몰랐다"라며 "영광스럽고 한 마디 한 마디 하기가 조심스럽다. 책임감도 많이 느낀다"라고 말했다. "많은 어머니들의 휴대폰 바탕화면이 육성재 씨라고 한다"란 말에는 "저희 어머니는 그렇지 않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다른 멤버들은 "좋은 자극도 받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비투비는 이날 0시 타이틀곡 '괜찮아요'가 포함된 정규 1집 음반 컴플리트(complete)를 발표했다. '괜찮아요'는 손영진, 조성호가 작곡한 곡으로 치열한 현실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청춘들을 위한 힐링 발라드이다. 이민혁, 정일훈과 함께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홍승성 회장이 직접 가사 작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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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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