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간다' 천지 "니엘 이상형? 에이핑크 멤버" 폭로
OSEN 서아람 기자
발행 2015.06.29 17: 30

[OSEN=서아람 인턴기자] JTBC ‘백인백곡 - 끝까지 간다’(이하 '끝까지 간다')에 출연한 그룹 틴탑의 천지가 동류 니엘의 이상형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끝까지 간다' 33회 녹화에서 니엘은 에이핑크의 ‘No No No’를 선택했다. 이에 MC 문희준은 니엘에게 “에이핑크 멤버 중 평소 가장 좋아하는 멤버가 누구냐”라며 장난스런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니엘은 단호하게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옆에서 지켜보던 천지는 “내가 알고 있다”며 니엘이 평소 좋아하던 멤버의 이름을 밝혀 니엘을 당황하게 했다. 결국, 니엘은 “청순해서 좋아한다”며 해당 에이핑크 멤버에 대한 속마음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MC들이 “다른 멤버들은 안 청순하다는 거냐”라며 짓궂게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녹화 당시 첫 번째 도전자로 무대에 오른 니엘은 “내가 발라드에 좀 약한데 천지 형이 발라드를 많이 안다”며 멤버들 중 천지와 함께 나온 이유를 밝혔다. 이어 MC들이 “‘남자 아이돌 전원 우승 실패’라는 징크스를 깰 자신이 있냐”고 묻자 “가능하다”라며 열의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니엘이 밝힌 에이핑크의 이상형 멤버와 그가 부르는 상큼한 ‘No No No’ 무대는 오는 30일 화요일 밤 9시 40분 ‘끝까지 간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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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끝까지 간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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