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구가 득남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후 "진구가 이날 득남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고 진구가 곁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구는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생명을 만나면서 나 역시 새로운 인생을 만나게 된 듯 하다. 새롭게 받은 인생, 감사하며 열심히 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진구는 지난해 9월 4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쓸친소' 특집에서 현재 아내에 대한 짝사랑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 2월 OSEN과 인터뷰에서 "초반에는 산부인과를 같이 못 갔다. 영화 '연평해전' 촬영 중에 초음파 사진을 보내주더라. '젤리곰 만하다'고 말했다. 아내가 이름이나 명칭에 예민한 편인데, '젤리곰으로 태명을 하자'고 했더니 아내가 좋아하더라. 그래서 '젤리 아빠'가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진구가 출연한 영화 '연평해전'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누적관객수 14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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