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유이가 후계자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에서는 후계자 전쟁에 뛰어드는 윤하(유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하는 오빠 경준(이상우 분)의 죽음에 의문점이 있다는 사실을 감지했다. 경준은 죽기 전 누군가의 감시를 받고 있다고 말했고, 윤하에게 "나에게 문제가 생기면 확인하라"며 USB를 건넨 적이 있었다. 이를 기억한 윤하는 오빠 죽음의 배후를 밝혀내기 위해 회사에 들어오라는 아버지 장회장(윤주상 분)의 말을 따르기로 했다.
그는 "아버지께서 나에 대해 갖고 있는 계획을 말씀하라. 내 의사가 뭐가 중요하냐"며 "출근하라"는 아버지의 말에 "원래 여자들은 하루에도 12번 생각이 바뀐다. 회사에 나가려면 나도 준비가 필요하니 며칠 준비할 시간을 달라"고 후계자 전쟁에 뛰어들것임을 알렸다.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희망을 다루는 작품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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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