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에서 홍주원 역을 맡은 배우 서강준이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의 매력을 드러내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30일 시청자 게시판 및 SNS에는 "'화정' 서강준 연기 보면서 심쿵했다" "서강준 아련한 눈빛에 마음 아팠다" "순수남부터 박력남까지 서강준 매력충만" "서강준 제대로 여심 자극" 등 호의적인 네티즌들의 반응이 올라왔다.
지난 29일 방송된 '화정' 23회는 주원이 화기도감의 장인으로서 파병길에 따라가려는 정명공주(이연희 분)에게 지켜주고 싶다는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내며 처음으로 박력 있게 다가갔다. 그 동안 정명 앞에서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던 그는 그녀가 스스로 위험한 상황으로 뛰어들려 하자 지키고 나선 것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홍주원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리고 있는 서강준의 매력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깊이 있는 눈빛 연기로 몰입도를 높인 서강준의 표현력은 안방극장을 '홍주원앓이'로 이끌만큼 흡인력이 높다. 앞으로 정명과 만들어나갈 주원의 로맨스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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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