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김범, 리얼액션의 진수…'몰입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6.30 07: 37

배우 김범이 정통 액션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김범은 지난 29일 방송된 tvN 도심액션스릴러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 신용휘,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5회에서 고스트 추적에 나선 ‘차건우’로 완벽 빙의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은 긴장감 속에서 의리와 기지를 발휘하며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먼저, 해커 이상인(하윤미 역)의 몸에 설치된 폭탄을 막았다. 폭탄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고, 김범은 결정한 듯 전선을 잘랐고, 폭발이 임박한 순간 멈춰 안도감을 드러냈다.

또한 같은 팀원 윤소이(장민주 역) 구출에도 나섰다. 다음 목표물 수사 중, 윤소이가 납치를 당한 것. 건우는 고급세단을 미행하다, 급히 핸들을 꺾고 윤소이를 구하러 갔으며, 국도 바닥에 놓인 GPS송신기를 발견했다. 굳은 얼굴로 도로를 달린 끝에 결국 납치장소를 찾아냈다.
김범은 상대방과 격전하며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며 혼신의 힘을 다했다. 이때 김범의 ‘리얼 액션’이 빛을 발했다. 일촉즉발 분위기 속 강렬하면서도 거친 매력을 드러내며, ‘인간병기’의 면모가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신분을 숨겨라’의 관전 포인트로 꼽혔던 ‘액션 장면’이 극 후반을 장악했다. 격전 중 김범은 칼에 찔려 피가 터졌고, 과연 김범이 모두를 구할 수 있을지 차회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했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스토리를 담아낸 도심액션스릴러물.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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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숨겨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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