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13주년 당일 21만명 동원..160만 돌파 '쾌속'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6.30 07: 45

영화 '연평해전'이 개봉 6일 만에 16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지난 29일 하루 동안 21만 8,34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65만 6,691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연평해전'은 개봉한지 6일(6월 24일 개봉) 만에 16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맛보게 됐다. 특히나 지난 29일은 실제 제2연평해전의 13주년 추모기일이었던 만큼 많은 관객들이 영화관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6.25 등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애국심 마케팅이 '연평해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면서 빠른 흥행을 가능케 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발발한 제2연평해전을 다룬 작품으로 김무열, 이현우, 진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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