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내달 2일 디제잉+패션쇼+음악 쇼케이스 연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6.30 08: 19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특별한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공개한다.
나인뮤지스는 내달 2일 오후 서울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새 미니앨범 '9MUSES S/S EDITION' 쇼케이스와 미니 라이브 무대를 연다.
이날 쇼케이스는 패션과 음악이 결합한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된다. 역대급 썸머 스페셜 앨범을 예고한 만큼, 나인뮤지스만의 건강한 섹시함을 표현한 음악과 무대, 그리고 아찔한 패션쇼도 보여줄 계획이다. 여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스타일링, 트렌디한 아이템은 물론 멤버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고루 보여주겠단 각오다.

독보적인 섹시 카리스마 티저로 화제를 모은 타이틀곡 '다쳐(Hurt Locker)'의 퍼포먼스도 이날 최초로 공개된다. 앞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 긴 팔과 허리를 활용한 포인트 안무, 여기에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가 묘한 상상력을 자극한 바 있다. 멤버들의 건강한 섹시미와 어우러져 압도적인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유애린의 스폐셜 무대도 마련된다. 오프닝과 동시에 DJ스테이지를 준비한 이유애린은 숨겨둔 디제잉 실력을 뽐낼 예정. 이번 무대에는 현재 DJ로 활동 중인 제국의아이들 리더 문준영도 합동무대를 꾸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후 7시부터는 팬미팅을 겸한 미니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나인뮤지스는 "팬들 앞에서 첫 무대를 보여주게 돼 기분이 좋다"며 "나인뮤지스만이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와 음악, 패션으로 지금보다 더욱 뜨거운 여름분위기로 만들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나인뮤지스는 컴백을 앞두고 멤버들의 시원한 여름 화보컷과 티저를 차례로 공개, 화제가 되고 있다. 멤버들 모두 각자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패션과 스타일링으로 차별화된 '모델돌' 포스를 보여줬다는 반응이다.
신곡 '다쳐'는 나쁜 남자의 모습에 마음을 다친 여자가 독하게 변해간다는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이다. 세련된 팝 사운드로 무장한 이 곡은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 등을 만든 프로듀서 Erik Lidbom과 Herbie Crichlow, Anne Judith Wik의 곡으로 프로듀서 e.one이 편곡을 맡았다.
seon@osen.co.kr
스타제국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