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시청률 소폭하락…'火를 기대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6.30 08: 41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시청률이 소폭하락했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 5회는 시청률 1.97%(케이블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2.46%보다 0.4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다만 지난 4회 시청률의 경우 '신분을 숨겨라'가 기록했던 자체최고시청률이라는 점, tvN 월화드라마의 월요일 시청률이 화요일 시청률보다 늘 저조했던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 시청률 하락은 작품 외적인 요인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케이블 일일시청률 1위는 '집밥 백선생'(2.09%) 재방송이 차지했으며, '삼시세끼 정선편'이 시청률 1.95%로 '신분을 숨겨라'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스트에 의해 사라진 우즈베키스탄 여성들을 찾기 위해 작전에 돌입한 수사5과의 모습과, 고스트 일당을 염탐하던 민주(윤소이 분)가 납치되는 사건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스토리를 담아낸 도심액션스릴러물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gato@osen.co.kr
'신분을 숨겨라'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