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류승룡 선배가 쌍꺼풀수술 하지 말라고 하셨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6.30 09: 58

배우 지수가 쌍꺼풀이 없는 자신의 눈에 대해 선배 류승룡이 언급했다고 말해 관심을 모은다.
지수는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쌍꺼풀이 없는 눈매가) 어떤 때는 되게 못 생겨 보이고 어떤 때는 장점인 것 같다"라며 "류승룡 선배님께서 저를 처음 만났을 때 '지수야, 너 쌍꺼풀 수술은 절대 하지 말아라'고 하셨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지수는 최근 크랭크업 한 영화 '글로리데이'에 대해 "이런 작품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다. 설령 이 영화가 내 마지막 작품이라고 해도 좋다는 생각으로 촬영을 마쳤다"고 영화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지수는 최근 공개 오디션을 거쳐 엑소 멤버 수호와 주연으로 발탁됐다.

앞서 지수는 지난 5월 종영한 MBC 드라마 '앵그리맘'에서 고복동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배우 김희선과 기대 이상의 케미스트리로 존재감을 드러낸 것이다.
한편 지수는 이날 유도를 했던 어린 시절 경험부터 극단을 거쳐 연기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지수의 패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7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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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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