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 tvN 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박성웅이 냉철함 속에 품은 인간미로 반전매력을 뽐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측은 지난 29일 “박성웅이 ‘신분을 숨겨라’ 5회에서 지금껏 냉철하고 강인한 모습 이면에 인간미를 드러냈다. 무뚝뚝하지만 팀원들을 각별히 생각하는 따뜻함으로 반전매력을 더했다”고 전했다.
어제 방송된 5회에서는 장무원(박성웅 분)이 냉철한 이성으로 고스트를 추적하는 가운데, ‘수사5과’ 팀원들의 안위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무원은 고스트의 또 다른 조력자 이무성과 직접 접촉하려는 최태평(이원종 분)에게, “백업할까요?”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무성의 아지트를 파악하기 위해 장민주(윤소이 분)가 일부러 잡혀 들어가려 하자, “괜한 짓 하지 마. 너무 위험해”라며 만류했다. 그간 고스트를 잡기 위해 차갑고 냉철한 모습을 보였지만, 팀원들을 먼저 생각하는 인간미를 드러내 ‘반전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성웅, 진정한 리더의 조건을 갖췄다!”, “박성웅, 리더의 복잡한 감정을 절제된 연기로 공감되게 표현했다!”, “장팀장님 겉으론 냉정하고 차가울지 몰라도, 누구보다 팀원들을 먼저 생각하는구나”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성웅이 출연한 ‘신분을 숨겨라’ 6회는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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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숨겨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