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10년 무명 생활, 연기밖에 없다 생각했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6.30 10: 46

배우 손호준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빅이슈' 111호 커버 모델을 장식했다.
 
빅이슈코리아 측은 30일 '빅이슈' 5주년 기념호 표지 모델로 영화 '쓰리 썸머 나잇' 개봉을 앞둔 손호준이 함께 했다고 밝혔다.

 
화보 속 손호준은 반바지와 셔츠로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을 소화하며 '쓰리 썸머 나잇' 속 캐릭터 왕해구로 분해, 유쾌한 표정과 제스처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예의 바르기로 소문난 그답게 스태프들을 먼저 챙기며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10년 정도 무명 생활을 했죠, 할 줄 아는 게 연기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후회한들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닐뿐더러, 1년에 한 작품씩만 해도 너무 즐겁고 좋았어요. 작품 하나에 50만 원 받고 영화를 찍어도 그게 너무 재밌고, 아주 잠깐이지만 스크린에 제 얼굴이 나오는 걸 보면 정말 보람되고 좋았죠"라며 연기에 대한 깊은 애정을 이야기했다.
 
한편, 손호준은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쓰리 썸머 나잇'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tvN '집밥 백선생',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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