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성과 가수 박상민, 개그맨 윤형빈이 오는 1일 국회에서 열리는 '청소년의 날 제정 및 학교폭력 제로 캠페인'에 참석한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을 위한 날이 없다는 것에서 시작된 청소년의 날(7월 9일, 친구데이)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주간(7월 1일~9일, 친한친구 주간)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여·야 의원인 조원진, 강기정 국회의원과 NGO프렌딩(대표 백두원), 로드FC(대표 정문홍)가 함께 한다. 또한 여·야 정치인, 김보성, 로드FC 부대표 가수 박상민 등이 함께 한다. 개그맨 윤형빈(윤형빈 소극장)의 학교폭력 예방 개그공연 '친구야 놀자! 프렌딩'과 퍼포먼스 팀 하람꾼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NGO프렌딩은 이 날 행사를 시작으로 제 1회 친한친구 주간을 맞아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7월 4일에는 서울시청광장에서 길거리 공연팀 하람꾼과 청개구리학교 1기 졸업생, 시민들이 함께 모여 청소년을 응원하는 '톡톡, 쉼표 들고 소풍' 플래시몹이 진행된다.
'친구데이' 당일에는 충암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프렌딩 친구데이 문화대축제’가 개최되며 피프틴앤드(15&) 소속 가수 박지민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가수 박상민, 아이돌그룹 비아이지(B.I.G)와 가수 맹유나 등이 청소년 장기자랑 경연 팀들을 심사·시상하고 이 날의 주인공인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배우 천우희와 함께 모교를 방문하여 후배들을 응원하는 ‘빽 투 더 스쿨’ 프로그램도 같은 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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