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B1A4가 오는 8월 초 완전체로 컴백한다.
30일 가요계에 따르면 B1A4는 8월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곡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7월 발표했던 미니음반 '솔로데이(SOLO DAY)' 이후 1년여만으로, 그동안 멤버 개인 활동에 집중했던 만큼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컴백 시기는 8월 초중순으로 잡고 있다. 멤버 진영이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의 종영과 함께 곡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B1A4는 지난해 '론리(Lonely)'부터 '솔로데이'까지 진영이 작업한 곡으로 연타석 히트를 기록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멤버 자작곡을 타이틀로 내세울 가능성이 크다.
B1A4는 많이 보이그룹 중에서도 그들만의 독자적인 음악 색깔을 가지고 있는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론리'와 '솔로데이' 등으로 음악적 역량과 대중적인 인기를 인정받은 팀이기 때문에 신곡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B1A4 멤버 산들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고, 진영과 바로는 드라마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이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온 만큼 완전체의 활약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내달 소녀시대와 에이핑크, 걸스데이 등 굵직한 걸그룹의 컴백이 예고된 가운데, B1A4가 걸그룹 대전에 이어 어떤 음악으로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B1A4 멤버 진영은 '맨도롱 또돗'에 출연 중이며, 신우는 뮤지컬 '체스'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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