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김선아, 200인분 한식뷔페 밥차 선물 '훈훈'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6.30 13: 13

'복면검사' 촬영장에 훈훈한 밥차 릴레이가 펼쳐졌다.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가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둔 가운데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가 이어졌다.

 
지난 29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복면검사' 세트장에 낮에는 배우 김선아가 준비한 한식 뷔페 밥차가, 늦은 밤에는 배우 주상욱의 팬들이 마련한 야식 포차와 커피차가 등장했다.
 
극 중 열혈형사 유민희 역을 맡은 김선아는 200인분 한식 뷔페 밥차를 선사했다. 불고기, 야채 샐러드, 탕수육 등 별미 음식부터 따뜻한 밥과 국까지 더해진 한식 뷔페는 출연 배우와 스태프들의 든든한 한끼를 책임졌다.
 
해당일 촬영이 있던 주상욱, 김선아, 전광렬, 엄기준, 황선희, 김병춘 등 출연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 전원이 옹기종기 모여 김선아의 밥차를 즐겼다고.
 
김선아의 밥차에 이어 등장한 것은 주상욱의 팬들이 마련한 야식 포차와 커피차. 떡볶이, 어묵, 튀김, 순대 등 다양한 분식 메뉴는 스태프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원한 음료가 가득 준비된 커피차는 더운 날씨로 인한 피로를 한방에 날려버렸다.
 
이와 관련 ‘복면검사’ 현장 관계자는 “촬영 스케줄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하루에 두 차례나 밥차가 등장해 정말 큰 힘이 되었다. 출연 배우의 작품을 향한 각별한 애정, 배우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이 듬뿍 담긴 이번 밥차 릴레이는 ‘복면검사’ 팀에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더욱 열심히 남은 촬영에 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복면검사'는 ‘합법과 불법’, ‘정의와 악의’라는 상반 된 두 개의 복면을 쓴 검사 하대철과 감성과 열정으로 수사하는 엘리트 형사 유민희를 통해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복면검사' 13회는 7월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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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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