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상훈, 데뷔 18년 만에 MBC 예능 '감격'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6.30 13: 09

배우 정상훈이 데뷔 18년 만에 MBC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오는 7월 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윤박, 전소민, 슬리피, 정상훈이 출연하는 '예능 뱃사공 특집’ 편으로 진행된다.

 
이날 규현은 “중국인도 당최 알아볼 수 없는 넘사벽 중국어 실력”이라며, “개그맨보다 더 웃기는 바람에 항상 배우란 걸 깜박하는”이라며 배우 정상훈을 소개했다. 이에 정상훈은 첫 인사부터 중국어 애드리브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윤종신은 “정상훈 씨는 데뷔 18년 찹니다. MBC 예능은 처음이라면서요”라며 정상훈이 18년 만의 MBC 예능 첫 출연임을 알렸다. 이후 정상훈은 “되게 의미 있는 방송입니다”라며 소감을 중국어 애드리브로 하는 등 끊이지 않는 중국어 개그를 선보인 뒤, “한국말 하고 싶다”라며 모국어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김구라의 “누가 제일 경계 돼요?”라는 물음에 슬리피는 정상훈을 견제했다는 후문이다.
‘라디오스타-예능 뱃사공 특집’은 오는 7월 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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