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2015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에서 부문상(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수상한다.
30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2015 대한민국 SNS산업대상 시상식이 열리는 가운데, 이민호 외에도 그룹 빅뱅이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김나영이 SNS산업진흥원장상, 소설가 이외수가 SNS산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SNS 산업대상은 온라인 소통에 앞장서는 개인이나 단체, SNS 산업을 이끄는 기업이나 기관 등을 선정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된 것으로 사단법인 SNS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한다.
국내 SNS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민호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모바일 메신저 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수많은 팬들을 결집시키는 소통 수단으로 활용했으며 건전한 문화의 장을 만들어 한류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현재 중국 웨이보에 2천 7백만 명, 페이스북에 1천 6백만 명 등 무려 5,800만 명에 이르는 수많은 친구들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시장조사업체 소셜베이커스(Social Bakers)에 따르면 전 세계 배우 순위 26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유명 헐리웃 배우 잭 에프론(29위) 조니 뎁(32위) 보다 높은 순위이다.
이민호는 지난 22일 데뷔 9주년이 지난 현재까지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작사에 참여한 팬들을 위한 노래 ‘고마워요(Thank you)’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민호는 차기작으로 한국, 중국, 홍콩 자본 350억이 투입된 아시아 블록버스터 영화 ‘바운티 헌터스’를 선택했다. 아시아 여러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현상금 사낭꾼의 이야기로 내년 개봉을 목표로 오는 8월 첫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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